892회 로또당첨번호 '수동'으로 1등 2번 당첨된 1명?

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2020.01.0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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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행복권/사진=동행복권


로또복권 운영사인 동행복권이 제892회 로또복권을 추첨한 결과 한 판매점에서 2명의 1등 당첨자가 나왔다. 이 당첨자는 수동으로 구매해 눈길을 끌었다.

5일 동행복권에 따르면 지난 4일 추첨한 제892회 로또 1등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4, 9, 17, 18, 26, 42'. 2등 보너스번호는 '36'이다. 6개 번호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7명으로 1인당 12억8201만7464원을 받는다.



이중 '경북 김천시 신음동 462-24 로또복권'에서는 1등 당첨자가 2명 나와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들은 '수동'으로 번호를 직접 골라 구매했는데 만일 이 당첨자가 같은 사람일 경우 25억원을 상회하는 금액을 받게된다.

앞서 지난 6월에도 제865회 로또 당첨결과 광주 광산구에 있는 한 마트에서 수동으로 구매한 2명이 1등에 당첨돼 눈길을 끌었다. 당시 로또 1등 당첨 금액은 15억5173만원으로, 당첨자가 같은 사람일 경우에도 당첨금 합산 금액이 31억원에 달했다.



지난주 제891회 로또복권 추첨에서도 경북 경주시 황오동 172-5 1층 짐케어내 역전로또에서 1등 당첨자가 2명 나왔다. 이들 역시 '수동'으로 번호를 직접 골라 구매했는데 만일 이 당첨자가 같은 사람일 경우 당청금이 61억을 상회한다.

한편 제892회 로또 추첨 결과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은 78명으로 당첨금은 4656만9011원이다. 5개 번호를 맞힌 3등 2709명은 당첨금으로 134만858원을 받는다. 번호 4개를 맞혀 5만원을 받는 4등은 13만4155명, 번호 3개를 맞혀 5000원을 받는 5등 당첨자는 215만5749명이다.

당첨금 지급 기한은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다. 당첨금 지급 마지막 날이 휴일이면 다음 영업일까지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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