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 빅뱅, 美 코첼라 출격 "전역 후 첫 행사"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0.01.03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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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0일·17일 두 차례 공연

YG엔터 빅뱅, 美 코첼라 출격 "전역 후 첫 행사"


와이지엔터테인먼트 (43,850원 ▲150 +0.34%)의 대표 아이돌그룹 빅뱅이 미국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 Arts Festival)에서 공연한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빅뱅이 오는 4월 10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열리는 '코첼라 밸리 뮤직 &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에 초청받았다"고 3일 밝혔다.



빅뱅은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금요일 밤인 4월 10일과 17일 두 차례에 걸쳐 무대에 오른다.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빅뱅과 함께 라인업에 포진했다. 빅뱅은 레이지 어게인스트 더 머신, 트래비스 스캇, 프랭크 오션, 캘빈 해리스, 라나 델 레이 등과 같은 축제에 참여한다.



1999년부터 시작되어 전통과 권위를 이어 온 코첼라는 매년 20만~30만명의 관객이 참가한다. 대중적 인기를 넘어 음악성을 갖춘 아티스트를 선별해 초청하기 때문에 수많은 뮤지션이 열망하는 '꿈의 무대'로 불린다.

와이지엔터 관계자는 "빅뱅은 전세계 K팝 열풍을 일으킨 주축 그룹으로 음악은 물론 패션계까지 선도하는 최정상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며 "독보적인 음악 스펙트럼과 무대 장악력을 자랑하는 빅뱅의 코첼라 출격 소식만으로도 큰 반향이 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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