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글로벌 한국 대표 이도정(사진) 씨가 2일 '미스글로벌 세계대회' 참가를 위해 멕시코 와하카로 출국했다.
이도정 씨는 지난해 7월 열린 '2019 미스그랜드코리아(DMZ세계평화홍보대사)' 선발대회에서 미(美)를 차지한 후, 미스그랜드코리아 내부 심사를 거쳐 미스글로벌 세계대회 참가 자격을 얻었다.
미스글로벌은 'Empowering Women, Embracing Cultures, Embodying the Beauty Within'(여성의 역량 강화, 문화 수용, 내외적 아름다움의 조화)'이란 주제로 매년 60여 개국 이상이 참가하는 세계적인 미인대회이다. 올해로 8년째를 맞았다.
또 리앤리성형외과의원 이한얼 원장이 피부 관리 등 미용을, 유연인터내셔널 이문열 대표가 화장품과 뷰티 용품을 지원한다. 세계적인 드레스 디자이너 아나즈(ANAZ)도 이 씨를 위한 맞춤형 칵테일 드레스와 이브닝 드레스를 제작했다.
이 씨는 "많은 이들의 지원 아래 열심히 준비한 만큼, 세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겠다"며 "특히 한국 고유의 아름다움과 한국의 뷰티 산업, 한류 문화를 세계에 확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