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사진=뉴시스
2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이사장은 최근 청와대에 사의를 표명했고 문재인 대통령이 곧 수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2017년 11월에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에 임명된 지 2년 1개월 만이다. 김 이사장의 임기는 아직 11개월 정도 남았지만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사표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이사장은 국민연금공단 본사가 위치한 전북 전주 출신이다. 19대 총선에서 전북 전주덕진구에서 통합민주당 후보로 당선돼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20대 총선에선 같은 지역에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당시 국민의당 후보)에 989표 차로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