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대구수성지구 2차우방타운 시공사 선정

머니투데이 조한송 기자 2019.12.3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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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도시정비사업에서 총 6개 단지 약 1조1000억원 규모 실적 올려

대구 수성지구2차우방타운 재건축정비사업 조감도/사진=HDC현대산업개발대구 수성지구2차우방타운 재건축정비사업 조감도/사진=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 (15,970원 ▲70 +0.44%)이 대구 수성지구2차우방타운 정비사업 시공권을 따내면서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1조원을 돌파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30일 개최된 수성지구2차우방타운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의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수성지구2차우방타운 재건축 정비사업은 수성구 황금동 60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7층 공동주택 705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하는 프로젝트다. 공사비는 총 2486억원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글로벌 전문가와 손잡고 스카이 커뮤니티, 정원형 테라스 등 차별화된 설계를 선보이며 조합의 선택을 이끌었다.

수성지구2차우방타운은 경북고등학교가 단지에 인접해 있으며 경동초등학교 동도중학교 등과도 가깝다. 범어공원과 두리봉, 무학산 등과도 가까워 환경이 쾌적하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서울 방화6구역, 경기 안양 신한아파트 등 도시정비사업에서 총 6개 단지, 약 1조1000억원 규모의 실적을 올렸다.


회사 관계자는 "HDC현대산업개발만의 차별화된 주거공간으로 조합원에게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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