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신 헬릭스미스 사장. /사진=헬릭스미스
유 신임사장은 창업자인 김선영 박사가 회사를 설립하고 첫 번째로 영입한 인재다. 그는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미생물학과에서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MIT 화이트헤드연구소에서 포스트닥(Post-Doc, 박사 후 연구원)으로 연구하다 헬릭스미스(전 바이로메디카 패시픽)에 들어왔다. 이후 헬릭스미스 연구소장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했다.
김 대표는 "그간 다양한 업무 관여로 나의 역량이 희석됐다"며 "이제는 회사의 존망이 달려 있는 엔젠시스의 임상시험에 집중하면서 나의 모든 것을 걸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