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그랜드 스타렉스 / 사진제공=현대차
국토교통부는 현대차와 기아차에서 제작판매한 6개 차종 64만227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차량은 현대차 직영서비스센터 및 블루핸즈에서 무상으로 수리(ECU 업그레이드)를 받을 수 있다.
또 봉고 3(PU) 17만7653대도 흡기공기 제어밸브의 위치정보전달 시간설정 오류로 RPM(분당회전수)이 불안정하고 엔진 경고등이 점등될 수 있으며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 차량은 각사 서비스센터 등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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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결함시정과 관련해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국토부가 운영하는 자동차리콜센터 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상시적으로 해당차량의 리콜대상 여부 및 구체적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