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둥지냉면·생생우동 가격 9~12% 오른다

머니투데이 정혜윤 기자 2019.12.26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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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농심 홈페이지/사진제공=농심 홈페이지


농심은 27일부터 둥지냉면의 출고가격을 8년만에 12.1% 인상한다고 26일 밝혔다. 생생우동도 3년만에 9.9% 인상한다.



농심 관계자는 “제조원가와 판매관리비 등 제반비용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불가피하게 가격인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가격인상으로 유통점마다 판매가격이 다르지만, 둥지냉면과 생생우동의 소매 판매가격은 각각 200원 가량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농심 관계자는 "둥지냉면과 생생우동 이외에 타 면류제품의 가격은 올리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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