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헬스케어·엔셀·디콘·카디오헬스케어, '올해를 빛낸 기업' 선정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김태윤 기자 2019.12.27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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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가 주최하는 '2019 대한민국 기업대상 시상식'이 27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 레몬헬스케어(대표 홍병진)와 엔셀(대표 임용일), 디콘(대표 임성은), 카디오헬스케어(대표 박희재)가 'ICT대상'을 수상했다.

임치규 레몬헬스케어 부사장(사진 오른쪽)이 'ICT대상'을 수상한 뒤 박종면 머니투데이 대표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임치규 레몬헬스케어 부사장(사진 오른쪽)이 'ICT대상'을 수상한 뒤 박종면 머니투데이 대표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


레몬헬스케어는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레몬케어'를 개발한 기업이다. '레몬케어'는 병원 예약부터 실손보험 간편청구, 전자처방전 전달·결제까지 진료를 제외한 모든 절차를 앱(애플리케이션)으로 서비스하는 플랫폼이다. 업체 관계자는 "전국 주요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원스톱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용일 엔셀 대표(사진 오른쪽)가 'ICT대상'을 받고 윤병훈 머니투데이 전무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br>임용일 엔셀 대표(사진 오른쪽)가 'ICT대상'을 받고 윤병훈 머니투데이 전무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br>
엔셀은 국내 굴지의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기업을 중심으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공급하는 업력 13년차의 회사다. 정부 기술개발 지원과제를 통해 산업용 IoT(사물인터넷) 특허를 획득했다. 스마트팩토리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 솔루션과 공정 관리 자동화를 돕는 '제조 AI(인공지능) 솔루션' 등을 개발했다. 소부장(소재·부품·장비)과 태양광, MEMS(초소형 정밀 기계) 분야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팩토리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김태균 디콘 대표(사진 오른쪽)가 'ICT대상'을 수상하고 윤병훈 머니투데이 전무와 기념 촬영 중이다/사진=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김태균 디콘 대표(사진 오른쪽)가 'ICT대상'을 수상하고 윤병훈 머니투데이 전무와 기념 촬영 중이다/사진=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
디콘은 지난 4월 설립 이후 '다날'(통합 결제 회사)과 '스포카'(포인트 애플리케이션 스타트업) 등을 대상으로 블록체인 기술 컨설팅을 제공하면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스타트업이다. 국내외 16개 이상의 기업이 디콘으로부터 블록체인 도입 및 설계 자문을 받았다.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 테라와 세계 최대의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와 공동 연구 파트너십을 체결하기도 했다.



박희재 카디오헬스케어 대표(사진 오른쪽)가 'ICT대상'을 수상하고 윤병훈 머니투데이 전무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박희재 카디오헬스케어 대표(사진 오른쪽)가 'ICT대상'을 수상하고 윤병훈 머니투데이 전무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
헬스케어 블록체인 전문 업체 카디오헬스케어는 미국 실리콘밸리 출신의 VC(벤처캐피털) '더 볼트'의 임원들이 의기투합해 설립한 회사다. 블록체인과 인슈어테크(보험 관련 기술), 헬스케어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융합한 비즈니스를 펼칠 방침이다. 사용자가 피트니스 센터에서 운동을 하면 토큰을 보상받고, 보험료를 할인받는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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