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일자리창출 기여' 대통령 표창 수상

머니투데이 이진욱 기자 2019.12.2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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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부터 매년 50% 이상 인력 증대…지난해 300명 채용 전년比 200% 증가

정경인 펄어비스 대표(오른쪽)가 대통령 표창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펄어비스 정경인 펄어비스 대표(오른쪽)가 대통령 표창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펄어비스


펄어비스는 지난 23일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은 양질의 일자리창출에 크게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게 포상하는 제도다. 펄어비스는 올해 일자리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게임사 중 유일하게 단체 부문 최고의 상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펄어비스는 2016년부터 매년 50% 이상 고용 인력을 늘려왔다. 그 결과, 임직원 수는 2017년 12월 323명에서 2018년 12월 638명으로 증가했다. 지난해에만 300명을 채용해 직원 수가 약 200% 증가했다. 여기에 2014년 검은사막 론칭 이후 검은사막 모바일, 검은사막 콘솔로 플랫폼 다변화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대한민국 게임의 위상을 높인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펄어비스는 임직원들에게 일하기 좋은 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도 앞장서고 있다. 게임업계 최초로 2017년 포괄임금제를 폐지했으며 △자녀 1명당 매월 50만원 양육비 지급 △회사 인근 거주 시 매월 50만원 거주비 지급 △주택자금 대출 이자 지원 △난임 부부 의료 비용 지원 △부모 요양비 지원 등 복지 정책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시행 중이다.

장지선 펄어비스 경영지원부실장은 "임직원에게 더 나은 근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고 매년 고용 있는 성장을 실현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힘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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