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짜장라면 짜왕이 건면으로 출시됐다. 농심은 ‘짜왕건면’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제공=농심
농심 짜왕은 2015년 출시돼 굵은 면발에 풍성한 소스와 건더기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출시 4년여가 지난 지금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했다.
건면을 사용해 중국요리점에서 갓 뽑아낸 듯 쫄깃한 면 식감을 그대로 구현해냈다. 건면은 튀기지 않고 바람에 말리기 때문에 유탕면에 비해 표면이 매끄럽고, 면의 밀도가 높아 갓 만들어낸 생면과 가까운 식감을 낼 수 있다.
또 소스는 중국요리점에서 춘장과 각종 야채를 기름에 볶아 짜장소스를 만드는 것과 같은 원리로 볶음짜장소스를 만들어 간짜장 특유의 맛과 향을 그대로 담았다.
또 분말스프에 표고버섯 추출물을 넣어 감칠맛을 살리고, 건더기 스프에는 양배추와 감자, 양파 등 실제 간짜장에 주로 사용되는 재료를 풍성하게 담았다. 가격(119g)은 편의점 기준 16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