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진가 남매의 난…한진칼우 또 상한가
머니투데이 배규민 기자
2019.12.24 09:14
한진그룹이 경영권을 두고 남매의 난이 본격화될 조짐에
한진칼우 (40,350원 ▲300 +0.8%)가 전날에 이어 강세다.
24일 오전9시08분 현재 한진칼우는 전 거래일 보다 1만4100원(29.94%) 오른 6만1200원에 거래 중이다. 한진칼우는 전날에도 29.93%(1만850원)까지 올라 상한가로 마감했다.
한진그룹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동생인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경영 행보에 반기를 들고 나서면서 경영권을 두고 남매의 난이 본격화 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조 부사장은 전날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원을 통해 조 회장이 선친인 고 조양호 회장의 유지와 다르게 그룹을 운영하고 있다고 공개적으로 공격하고 경영 복귀에 대한 강한 의지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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