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 MICE 공공보행 및 지하연결통로 조감도/자료=롯데건설
이날 협약식에는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세용 SH공사 사장과 관계자가 참석했다.
롯데건설 컨소시엄은 롯데건설을 비롯해 금호산업, 메리츠종합금융증권, 하이투자증권, 코람코자산운용 등 10개의 법인이 참여했다.
문화 및 집회 시설에는 원스톱비즈니스센터가 들어선다. 센터에는 마곡지구 내 기업을 지원하고 도시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와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이 참여한다.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 기술지원센터, 마곡 청년 일자리 지원센터, 중소기업 기술인증 컨설팅 지원센터 등을 운영한다. R&D(연구개발) 중심의 마곡지구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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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롯데건설 컨소시엄에는 자산을 직접 매입하고 운영하는 코람코자산운용과 중소기업 면세점을 운영 중인 탑솔라 등이 참여했다.
한편 롯데건설 컨소시엄은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추진 중인 마곡 스마트시티 조성에도 동참한다. 최우수 녹색건축인증을 목표로 친환경·저에너지 건물을 설계하고 IoT(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스마트 시티를 구현할 계획이다.
마곡 MICE 복합단지는 인허가 등의 절차를 거쳐 2021년 착공해 2024년 하반기에 준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