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월 미중 서명 앞두고 혼조세…2200선서 등락

머니투데이 박계현 기자 2019.12.2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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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1단계 무역합의와 관련 미중 양국이 내년 1월 초 서명할 것이라고 밝히며 시장의 재협상 우려를 완화시키고 있다. 코스피는 외국인·기관 순매수에 힘입어 소폭 오르고 있다.



20일 오전 9시 4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01포인트(0.09%) 오른 2198.57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1.54포인트(0.24%) 오른 649.39를 기록 중이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201억원, 124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37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는 104억원 매수 우위, 비차익거래 68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해 전체적으로 172억원 순매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NAVER (187,100원 ▼2,200 -1.16%)는 3%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LG화학 (440,000원 ▼4,000 -0.90%)은 1%대 강세를 기록중이다. SK하이닉스 (178,200원 ▼3,000 -1.66%), 신한지주 (47,200원 ▲200 +0.43%), LG생활건강 (386,500원 ▼5,500 -1.40%), SK텔레콤 (53,300원 ▼800 -1.48%)은 1% 미만으로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 (80,800원 ▲1,000 +1.25%), 현대차 (237,000원 ▼7,000 -2.87%), 현대모비스 (261,500원 ▼3,000 -1.13%), POSCO (421,000원 ▼7,000 -1.64%), KB금융 (70,300원 ▲1,300 +1.88%), 삼성물산 (160,100원 ▲2,400 +1.52%)은 1% 미만으로 내리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833,000원 ▼3,000 -0.36%), 셀트리온 (183,800원 ▼400 -0.22%)은 보합세를 기록중이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이 1%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섬유·의복, 음식료품, 화학, 건설업, 비금속광물, 종이·목재, 증권, 기계, 운수창고은 강보합세를 기록중이다. 보험은 1%대 약세를 기록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36억원, 10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기관은 248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업종은 통신장비, 비금속, 출판·매체복제, 종이·목재는 1%대 강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화학, 방송서비스, 일반전기전자, 의료·정밀기기, 유통, IT하드웨어가 1%대 미만으로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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