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 4분기 큰 폭 실적개선-키움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2019.12.20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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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코오롱인더 (38,000원 ▲50 +0.13%)의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이 626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00% 이상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화학/패션부문의 실적 둔화에도 불구하고, 주력 사업부문인 산업자재와 필름/전자재료의 스페셜티 제품 판매 확대에 기인한다. 올해 4분기 순수화학업체들의 실적이 급락하는 가운데, 동사의 실적 견조세가 부각될 것이란 지적이다. SKC코오롱PI 매각 시 대규모 일회성이익 발생에 따른 EPS 개선 효과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평가다.


코오롱인더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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