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급여 끝전 모아 지역 환아 치료비로 기부

사회부 부산=노수윤 기자 2019.12.19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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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1100만여원 모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

에어부산과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가 19일 지역 환아 돕기 기부금 전달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에어부산)에어부산과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가 19일 지역 환아 돕기 기부금 전달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에어부산)


에어부산(사장 한태근)은 임직원들이 급여 끝전을 모은 1127만9667원을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에어부산 사옥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각 직군(일반직, 운항 승무직, 캐빈 승무직, 정비직)을 대표하는 직원 4명과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3명이 참여했다.

기부금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년간 모은 임직원들의 급여 끝전으로 임직원들의 뜻에 따라 전액 부산 지역 환아 치료비 지원금으로 사용한다.



에어부산은 2013년 4월부터 급여 끝전 모으기 캠페인을 하고 있으며 기부액은 현재까지 5800만여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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