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이낙연 관련株가 뜬다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19.12.19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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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을 4달 앞두고 관련 정치 테마주들이 벌써부터 들썩이고 있다. 차기 국무총리 후보자가 정해지면서 이낙연 국무총리의 정치 행보 본격화 기대감에 관련주들이 이틀 연속 상승세다.

19일 오전 9시17분 남선알미늄 (1,879원 ▼32 -1.67%)은 전일대비 3.69% 오른 3375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9.23% 오른 3255원으로 장을 마쳤다.



티케이케미칼 (1,495원 ▼23 -1.52%)도 전일대비 2.5 상승세다. 티케이케미칼은 4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남선알미늄과 티케이케미칼은 계열 관계사인 SM 그룹 삼환기업의 이계연 전 대표이사가 이 총리의 친동생이라는 점이 부각되면서 관련주로 분류됐다.



이 총리가 전남 도지사 출신이라는 이유로 이낙연 테마주로 분류된 남화산업과 계열사인 남화토건, 사외이사가 서울대 동문 및 전남 영광 출신인 삼본전자 (198원 0.00%) 등도 급등락하고 있다. 이날은 소폭 하락세다.

웰크론강원 (15,740원 ▼470 -2.90%)은 정책 테마주로 이름을 올렸다.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에너지 정책을 중심으로 이 총리가 새만금 사업과 미래 에너지 사업 활성화를 추진하며 최근 군산을 방문해 에너지 정책 수혜주로 거론되고 있다. 전남 군산에 소재한 웰크론강원은 최근 서울대 출신 및 정부 관료 출신을 신임 경영진으로 영입하고 셰일가스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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