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엘비, 자회사 엘레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참가

머니투데이 이민하 기자 2019.12.18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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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13일부터 나흘간 美 샌프란시스코서 글로벌 제약사와 만남

에이치엘비 (96,400원 ▲3,200 +3.43%)는 미국 자회사 엘레바가 내년 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2020'(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 2020)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1983년부터 매년 글로벌 제약사, 의료서비스 회사, 투자기업이 참여헤 열리는 관련 업계 최대 규모 행사다.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을 상대로 '파이프라인'을 소개하고 투자유치나 연구 협력 등을 추진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는 내년 1월 13일부터 나흘간 열린다. 전세계 450개 기업 등에서 9000명 이상이 참석할 예정이다. 엘레바에서는 알렉스 김 대표와 케이트 맥킨리 마케팅 담당 부사장이 참석, 글로벌 제약사와 만난다.



현재 에이치엘비는 리보세라닙의 글로벌 3상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신약 허가신청(pre-NDA) 조율을 마쳤다. 내년 3월말 NDA를 추진할 계획이다.

장진우 에이치엘비 이사는 "엘레바를 글로벌 제약사에 널리 알리고 사업 다각화를 하기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현재 접촉 요청이 많은 상황으로 여러 곳과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가능성을 열어둘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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