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6년 연속 부산 교육메세나탑 수상

청소년 꿈 위한 직무체험·교육기부 인정받아

에어부산이 18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12회 부산 교육메세나탑 시상식에서 교육메세나탑을 수상했다.

교육메세나탑은 부산 지역 교육기부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기업과 기관, 단체, 개인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으로 에어부산은 6년 연속 상을 받았다.

에어부산은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위해 교육기부 활동을 다양하게 펼친 것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특히 LCC 중 유일하게 보유 중인 자체 훈련시설을 활용해 심도 있는 교육 기부 활동을 진행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캐빈승무원을 꿈꾸고 있는 청소년 대상으로 직무 교육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드림아카데미’, 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 교육, 어린이 항공사 체험교실 등 지역 청소년들의 꿈을 위한 교육기부 활동도 6년 연속 수상의 밑거름이 됐다.

에어부산은 올해 3월 대한심폐소생협회로부터 심폐소생술 정식 교육기관으로 인가받을 정도로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

에어부산 한태근 사장은 “미래의 주역인 지역 청소년들에게 체계적이고 질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여 재능을 꽃피울 수 있도록 지원을 다할 것”이라며 “운항 승무원 및 정비사에 대한 직무 체험 기회도 마련해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