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서 소외계층 챙기는 LS그룹

머니투데이 이정혁 기자 2019.12.19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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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LS 대학생해외봉사단 24기 단원들이 베트남 동나이성에서 초등학생들에게 교육봉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LS그룹지난 8월 LS 대학생해외봉사단 24기 단원들이 베트남 동나이성에서 초등학생들에게 교육봉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LS그룹


LS (122,200원 ▼100 -0.08%)그룹은 창립 이후 '미래세대의 꿈을 후원하는 든든한 파트너'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보다 좋은 기업이 되기 위한 지역사회 소외계층지원, 글로벌 개발사업 등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역 초등학생들이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과학실습 교육과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를 2013년에 시작해 올해로 13회째를 맞고 있다. 매년 2회, 여름∙겨울 방학 기간에 안양, 울산, 청주, 동해, 구미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주요대학 공대생들과 LS임직원들이 멘토로 참여한다.



해외 사회공헌활동인 LS 대학생해외봉사단은 2007년에 시작한 그룹의 대표적인 글로벌 프로그램이다. 지난 12년간 베트남, 인도,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등 4개국에 대학생과 LS임직원 25명으로 구성된 약 950여명의 봉사단을 선발해 파견해 왔다.

올해 8월에도 LS 대학생해외봉사단 24기 50여 명이 베트남을 방문했다. 이들은 현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과학 교실을 열고, 노후 교실 보수, 태권도·K-POP 공연 등 다양한 봉사와 문화교류 활동을 펼치고 돌아왔다.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파견 지역에 매년 8~10개 교실 규모의 건물인 LS드림스쿨도 신축했다. 현재까지 하이퐁∙하이즈엉∙호치민∙동나이 등지에 총 12개의 드림스쿨을 준공했다.

계열사 별로는 LS전선의 경우 지난해 10월부터 전국의 전통시장들을 대상으로 전기안전점검 재능기부 활동을, LS산전 (156,600원 ▲3,400 +2.22%)은 'Let’s Make Green with LSIS' 캠페인의 일환으로 ‘맑은 안양천 만들기’ 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LS엠트론은 2011년부터 농촌사랑봉사단 조직을 구성해 사업장 인근 농촌 마을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환경개선공사, 미용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LS-Nikko동제련은 깨끗한 환경이 필요한 지역아동센터에 항균동 문고리 설치지원 캠페인을 해비타트 활동과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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