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4단지 재건축 '개포프레지던스자이' 이달 분양

머니투데이 김희정 기자 2019.12.1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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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5가구 '자이' 단일 브랜드 대단지… 일반분양은 전용 59~114㎡ 255가구

개포프레지던스자이 스카이라운지 전경개포프레지던스자이 스카이라운지 전경


GS건설이 서울 강남구 개포동 189번지 일대 개포주공 4단지를 재건축하는 ‘개포프레지던스자이’의 모델하우스를 27일 개관한다.

개포프레지던스자이는 1982년 입주한 58개동 2840가구의 개포주공4단지를 재건축하는 단지로 35개동, 최고 35층, 3375가구로 탈바꿈한다. 일반분양 물량은 255가구로 전용면적별로 △39m² 54가구 △45m² 19가구 △49m² 27가구 △59m² 85가구 △78m² 16가구 △84m² 24가구 △102m² 12가구 △114m² 18가구다.



개포지구 내 최대 규모 단일 아파트 브랜드 단지로 외관, 조경 등 설계뿐 아니라 고품격 커뮤니티시설과 다양한 시스템을 적용해 기존 단지와는 차별화한다.

외관은 조경공간과 연계한 옥탑구조물과 커튼월 마감에 우드컬러 프레임을 매칭하고 대지 중 조경면적 비율이 약 45%에 달한다. 개포지구 내 다른 재건축단지들이 30%대의 조경면적 비율을 갖는 것과 비교해 월등히 높다.



지형 내 언덕을 활용한 ‘자이오름’을 중심으로 전망대, 글램핑장, 진경산수원 등을 배치했고 다양한 테마시설을 연결하는 산책로를 조성해 자연 속에서 휴식과 힐링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개포지역 최초로 루프탑 인피니티풀을 적용하고 아파트 일부동 최상층 스카이라운지에서 대모산 등 파노라마 전망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독채 형태로 설계해 고급리조트를 연상케하는 게스트하우스, 자연채광을 도입한 실내수영장은 물론 높은 천장을 갖춘 실내체육관에는 러닝트랙과 클라이밍 시설까지 갖췄다.


단위세대는 대부분 남향 위주로 배치됐고 약 95%가 판상형이며 가로대와 철제난간이 없는 최신형 유리난간창호를 적용해 조망을 극대화한다. 도보 5분거리에 분당선 개포동역과 대모산입구역이 위치해 역세권 아파트다. 단지 남측으로는 양재대로가 인접해 경부고속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SRT 수서역을 이용해 부산, 광주, 목포 등으로 지방으로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개포프레지던스자이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자이갤러리 내에 마련될 예정이며, 입주는 2023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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