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넘게 현금배당, 시가배당률 3.45%'...케이피에프 "꾸준히 주주가치 제고"

이대호 MTN기자 2019.12.17 16:08
글자크기
케이피에프 CI / 이미지=MTN DB
케이피에프가 시가배당률 3%대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20년 넘게 현금배당을 이어가는 등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하고 있다.



케이피에프는 17일 공시를 통해 올해 12월 결산배당으로 1주당 160원을 현금배당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당금 총액은 26억 1,200여만원이다.

주당 160원은 이날 종가(4,635원) 기준 시가배당률 약 3.45% 수준이다.



케이피에프는 20년 넘게 지속해서 현금배당을 실시하고 있다. 금감원 전자공시를 통해 확인 가능한 것만 지난 2000년(제36기 사업연도)부터 올해(제56기 사업연도)까지 21년째다.

김형노 케이피에프 대표이사는 "본업인 파스너와 부품 사업에서도 좋은 실적을 거두는 것뿐만 아니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회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대호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