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엔티 자회사 엠디이, 상암동서 '자율주행 시연·시승' 행사

머니투데이 이민하 기자 2019.12.1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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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엔티 (18원 ▼7 -28.00%)는 자회사인 엠디이(MDE)가 오는 19일 서울특별시와 함께 상암동 일대에서 자율주행 차량시연·시승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엠디이는 국내 자율주행차량 모빌리티 서비스 개발 전문기업이다.



이번 시연 지역은 서울 상암 누리꿈스퀘어와 문화광장 일원에서 약 3.3km 구간이다. 엠디이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진보된 자율주행차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연 행사 중에는 중국 스마트도시 전문 연구기관인 '상하이 푸동스마트도시발전연구원(上海浦东智慧城市发展研究院)'들이 중국 기업 관계자들과 참석한다.



중국 연구기관·기업 관계자들은 방한 기간 동안 엠디이를 포함해 서울시 내 인공지능(AI), 스마트시티 관련 기업들과 만나 한중 스마트도시 간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엠디이 측은 "이번 시연행사는 자율주행의 현주소를 두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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