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윤병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본부장, 김현철 한국IR협의회 부회장, 정운수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정종선 ㈜신테카바이오 대표이사, 김태순 ㈜신테카바이오 사장, 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 송윤진 코스닥협회 부회장./사진제공=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연구소기업은 공공연구기관 등이 공공기술을 직접 사업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단독 또는 공동으로 자본금의 20% 이상을 출자해 연구개발특구 안에 설립한 기업이다.
연구소기업이 코스닥에 상장한 것은 콜마비앤에이치㈜, ㈜수젠텍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4차 산업 관련 AI기반의 신약개발 혁신기업으로는 첫 사례다.
신약 후보물질 발굴·바이오마커 개발 등 신약개발의 영역에서 AI 분석을 활용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JW중외제약 및 CJ헬스케어 등 국내 제약사들과 파트너십을 맺고있다.
한편, 이 회사의 코스닥 상장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의 연구소기업 맞춤형 성장지원 사업이 한몫했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그동안 기술이전사업화 사업(R&BD) 지원을 통해 출자기술의 고도화 및 상용화를 앞당겼다. 연구소기업 성장지원 사업을 통해서는 상장전략 수립을 위한 컨설팅 및 기술성 평가 지원 등 코스닥 상장에 필요한 제반 사항들을 집중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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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광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은 "공공기술기반의 혁신형 모델인 연구소기업이 양적 증가뿐만 아니라 코스닥에 상장하는 등 가시적 성과도 함께 나오고 있다 " 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해 강소기업으로 키우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