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내년 설 연휴 국내선 임시 증편... 17일 예약 오픈

설 연휴 기간 국내선 총 49편, 9044석 추가 공급

에어부산(사장 한태근)은 설 연휴 기간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임시 항공편을 운항한다고 16일 밝혔다.

설 연휴 임시 항공편은 1월 24일부터 27일까지다. 부산∼김포 26편, 부산∼제주 14편 김포∼제주 4편, 대구∼제주 4편 등 4개 노선에 49편이 추가로 공급된다. 좌석 수로는 9044석이다.

설 연휴 항공편은 오는 17일 11시부터 에어부산 홈페이지(airbusan.com)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설 연휴 기간 동안 역귀성·역귀경 하는 경우 최대 70%까지 항공권을 할인해 판매한다. 대상은 부산∼김포, 울산∼김포 노선이다. 최대 70% 할인된 1인 편도 총액 기준 3만 2400원부터 판매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임시 증편은 명절 연휴 기간 부족한 좌석으로 불편을 겪는 귀성객들의 이동을 조금이라도 편하게 하고자 준비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