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봉재단, 첫 장학증서 수여식…"어린이 자기개발 지원"

머니투데이 김지훈 기자 2019.12.1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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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환 회장 호 '무봉' 본딴 장학재단…"아낌없이 나누고 힘 읻게 받든다"

무봉재단 이사장인 김명환 덕신하우징 회장(사진 앞줄 왼쪽부터 다섯번째)이 14일 서울 양천구 덕신빌딩에서 열린 제 1회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무봉재단 이사장인 김명환 덕신하우징 회장(사진 앞줄 왼쪽부터 다섯번째)이 14일 서울 양천구 덕신빌딩에서 열린 제 1회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덕신하우징 (1,784원 ▲2 +0.11%)은 무봉재단이 제 1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무봉재단은 자기개발의 의지와 열정을 갖춘 초등학생 20명에게 지난 14일 서울 양천구 덕신빌딩에서 후원을 약속하는 증서를 수여했다.



무봉재단은 김명환 이사장(덕신하우징 회장)이 지난 6월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공익 장학재단법인이다. 김 이사장은 재단 활동을 통해 본인의 호인 '무봉(楙奉)'에 담긴 '아낌없이 나누고 힘 있게 받들어준다'는 나눔 철학을 체계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다.

김 이사장은 수여식에서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줘 현실 앞에 자신의 꿈이 무너지지 않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며 "저마다의 꿈을 가진 아이들에게 미래와 희망을 선물해서 대한민국을 아름답게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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