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연말 이웃돕기 성금 100억원 전달

머니투데이 박광범 기자 2019.12.16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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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이 16일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소재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당에서 진행된 '희망 2020 나눔캠페인'에서 장애인, 저소득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 명목의 성금 100억원을 전달했다. 성금 전달 후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세번째)과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두번째)이 행사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하나금융하나금융그룹이 16일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소재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당에서 진행된 '희망 2020 나눔캠페인'에서 장애인, 저소득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 명목의 성금 100억원을 전달했다. 성금 전달 후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세번째)과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두번째)이 행사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하나금융


하나금융그룹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을 통한 행복한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이웃돕기 성금 100억원을 기탁했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16일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소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당에서 진행된 '희망 2020 나눔캠페인'에 참석, 장애인·저소득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 지원 명목의 성금 100억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 모금에는 그룹 내 12개 관계사가 모두 참여했다. 하나금융이 지난 2일 창립 14주년을 맞아 '손님의 기쁨'을 넘어 '모두의 기쁨'을 추구하고, 경제적 이익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열린 마음으로 모든 이들과 협력하자는 'NEXT2030 경영원칙'을 선포한 데 따른 것이다.

김 회장은 성금 전달식에서 "사회적 가치관과 디지털 기술 등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이 급변해도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사랑만큼은 변하지 않고 더욱 커져야 한다"며 "하나금융의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 실천이 사회 전반에 희망의 온도를 높여줄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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