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레드펜 코딩' 한 달 만에 1만3000건 판매

머니투데이 이민하 기자 2019.12.1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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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룬 ‘레드펜(REDPEN) 코딩’ /사진제공=교원그룹교룬 ‘레드펜(REDPEN) 코딩’ /사진제공=교원그룹


교원그룹은 지난달 출시한 전집 연계형 코딩 교육 프로그램 '레드펜(REDPEN) 코딩'의 판매 건수가 출시 한달 만에 1만3000건을 넘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매출액 기준 150억원 수준이다.

레드펜 코딩은 1년여간 내·외부 전문인력을 투입해 개발한 미래 교육상품이다. 전집 연계형 코딩 교육 프로그램으로, 유∙초등 학습자들이 집에서 쉽게 코딩을 익힐 수 있도록 '홈스쿨링'에 최적화했다. 정식 출시 전부터 학부모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으며 사전예약 첫 날 하루에만 100억원의 판매 매출을 기록했다.



교원 측은 "레드펜 코딩이 한 달만에 거둔 결과는 전집연계형 코딩이라는 차별화된 콘텐츠에 로봇 모듈 교구 '모디'를 접목하면서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교원은 에듀테크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럭스로보'와 기술 제휴도 맺고, 로봇모듈 교구 '모디'에 레드펜 코딩을 접목했다. 모디는 전 세계 50여개국에 수출 중인 로봇모듈 교구로 아이가 직접 자동차, 풍차 등 다양한 형태의 발명품을 만들 수 있다.

한편 교원은 이달 21일부터 나흘간 전국 60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코팅 수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레드펜 코딩 클래스'를 연다. 또 '에듀플래너'를 대상으로 한 '코딩 마스터 육성 과정'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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