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희 한국소아암재단 이사장(왼쪽부터)과 배우 이준혁, 박경범 셀러비코리아 대표가 13일 한국소아암재단에서 기부 및 후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서울 서구 중림동 한국소아암재단 사무실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희 한국소아암재단 이사장과 박경범 셀러비코리아 대표, 배우 이준혁이 참석했다.
한국소아암재단은 환아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치료받을 수 있도록 수술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치료 후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심리‧정서 지원, 학습 지원 등의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셀러비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앱 셀러비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을 소아암 환아들에게 지속적으로 기부할 계획이다. 또한 지속적인 사회적공익을 위해 공동기부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배우 이준혁은 "예전 무명 배우일 때도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공연을 진행한 경험이 있다"며 "셀러비와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좋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박경범 셀러비코리아 대표는 "셀럽과 팬이 기부를 통해 이웃들에게 감동을 나누자는 취지로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 셀럽들과 함께 기부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부행사를 주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