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전세기 탈 수 밖에 없는 이유

머니투데이 김도엽 인턴기자 2019.12.1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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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탄소년단 뷔 브이라이브 캡처/사진=방탄소년단 뷔 브이라이브 캡처


뷔(김태형)가 소속 그룹 방탄소년단이 전세기를 탈 수밖에 없는 이유를 밝혔다.

뷔는 15일 네이버 브이라이브 'BTS' 채널에서 '저도 오랜만'이라는 제목의 방송을 진행해 팬들과 소통했다.

방송 후반부에 뷔는 "내가 대표해서 이야기하는 데, 저희(방탄소년단)가 전세기를 타지 않냐"며 전세기를 타는 이유에 대해 털어놓았다.



그는 "우리도 (일반) 비행기를 타고 싶다. 그런데 장거리 비행이나 단거리 비행을 할 때 우리가 타는 걸 알고 우리 옆자리나 앞자리에 앉는 분들이 있다"며 "아무래도 그런 사적인 공간에서 마음 놓고 편히 못 쉬어서 많이 불편했다"라고 고백했다.

뷔는 "솔직하게는 안 그래 줬으면 한다. 여기까지만 하겠다. 무섭다. 정말 무섭다"라고 덧붙여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방탄소년단은 15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전날에 이어 일본 단독 팬미팅을 진행한다. 연말에는 25일 'SBS 가요대전', 26일 'KBS 가요대축제' 등에 참석해 국내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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