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차민근 대표, 결혼… "평생 함께하자 약속"

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2019.12.1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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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현이 인스타그램/사진=이현이 인스타그램


배우 수현(34)이 3살 연상 기업인 차민근씨(37·매튜 샴파인)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1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로써 두 사람은 공개 열애 4개월 만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수현은 지난 8월 차씨와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차씨는 미국 뉴욕에서 시작한 공유오피스 서비스 기업 위워크의 한국 대표를 맡고 있는 젊은 기업으로, 태어난 직후 미국으로 입양돼 미국에서 자란 한국계 미국인이다. 위워크의 초기 창업 멤버이며, 미국 뉴저지의 한 주립대(TCNJ)에서 컴퓨터 공학을 공부했고 졸업 후에 벤츠의 미국 지사 프로그래머로 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수현과 차씨의 결혼식에는 많은 하객들이 찾아 이들의 앞날을 축복했다. 임시완, 하석진, 이현이, 지소연 등은 자신의 SNS를 통해 두 사람의 결혼식 참석을 인증했다.



한편 수현은 2005년 한중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우승을 거두며 연예계에 입문했다. 이후 드라마 ‘게임의 여왕’, ‘브레인’, ‘7급 공무원’, ‘몬스터’ 등에 출연했다. 또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통해 할리우드에 진출했고, ‘다크타워:희망의 탑’,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에 출연하면서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배우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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