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우 앵커-이여진 기상캐스터 결혼, 현실판 '질투의 화신'

머니투데이 김도엽 인턴기자 2019.12.1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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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앵커와 이여진 기상캐스터/사진=이여진 기상캐스터 인스타그램김현우 앵커와 이여진 기상캐스터/사진=이여진 기상캐스터 인스타그램


SBS의 김현우(40) 앵커와 이여진(32) 기상캐스터가 15일 결혼식을 올린다.

김현우 앵커는 2005년 SBS 공채 13기 기자로 입사해 현재 SBS '8뉴스' 메인 앵커를 맡고 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는 연합뉴스 보도채널 '뉴스Y' 등을 거쳐 현재 SBS '8뉴스' 기상예보를 담당하고 있다.



두 사람은 SBS 사내커플로 조용히 사랑을 키워왔고 15일 그 결실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의 결혼은 2016년 SBS에서 방영된 드라마 '질투의 화신'의 현실판이라 불리고 있다. '질투의 화신'은 저녁 뉴스 메인 앵커와 아나운서 지망생인 기상캐스터의 사랑을 다룬 드라마다. 김현우 앵커는 극 중 조정석이 연기한 방송사 메인 앵커 이화신의 캐릭터 모델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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