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이 14일 별세했다. 향년 94세. 1925년 생인 고인은 낙희화학 이사, 금성사 부사장, LG연암문화재단 이사장, LG복지재단 이사장을 거쳐 LG그룹 명예회장을 지냈다. (LG 제공)2019.12.14/뉴스1
LG는 이날 "고인과 유족들의 뜻에 따라 최대한 조용하고 차분하게 치르기로 결정했다"며 "유족들이 온전히 고인을 추모할 수 있도록 별도의 조문과 조화를 정중히 사양하며, 빈소와 발인 등 구체적인 장례 일정도 외부에 알리지 않기로 했다"는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