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밀라노, 브랜드파워대상 3회 연속수상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고문순 기자 2019.12.1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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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파워대상

‘엄마들의 패스트패션 브랜드’ 린에스앤제이 몬테밀라노(대표 오서희)는 설립초기부터 지금까지 합리적인 가격과 고객만족을 토대로 성장하고 있는 대표 여성패션 SPA 브랜드이다.

몬테밀라노 오서희 대표/사진제공=린에스앤제이 '몬테밀라노'몬테밀라노 오서희 대표/사진제공=린에스앤제이 '몬테밀라노'


오서희 대표는 “수석 디자이너이자 창업자로서 오프라인 현장을 통한 고객 소통을 중요시하고 있다”며 “고객을 이해시키려 하기 보다 고객이 원하는 바를 듣고 제품 디자인 및 가격에 반영하다 보니 고객 만족이 높다”고 전했다.



몬테밀라노는 4060 마니아층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냄은 물론, 꾸준한 디자인 개발, 사회초년생 인턴제도 폐지, 고령자 정규직 사원 채용, 직원들과의 소통 등 고용 안정을 위한 노력이 인정되어 17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또한 몬테밀라노 대부분 제품은 95% 이상이 물빨래가 가능한 원단으로 만들어져 디자인뿐만 아니라 관리의 편의성과 실용성 또한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 대표는“여성 패스트패션 대표 브랜드의 강점을 살려 빠른 디자인 공급뿐만 아니라 다양한 제품을 매주 20~30종류씩 연 1,000여 종류가 넘는 제품들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몬테밀라노는 현재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해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모다아울렛 등 국내 백화점과 아울렛 매장 외에도 지난해에 베트남에도 매장을 오픈했다.

몬테밀라노는 해외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위해서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가격대를 낮춰 판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중국 광저우에 생산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디자인실, 공장, 물류, 매장을 원스톱으로 직영하기 때문에 고품질의 제품을 합리적 가격으로 제공할 수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오 대표는 “창립 초기부터 지금까지 직접 공장과 오프라인 매장을 오가며 고객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이를 생산에 반영하고 있다”며 “‘고객의 행복과 가치를 판매한다’는 철학처럼 고객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며 고객 소통 및 만족을 통한 글로벌 패스트패션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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