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교보생명, '소비자 중심 경영' 명예의 전당상 수상

머니투데이 진경진 기자 2019.12.1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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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손해보험과 미래에셋생명도 우수기업으로 선정

한화생명과 교보생명이 지난 12일 소비자 중심경영(CCM) 명의 전당상을 수상했다. /사진=각사<br>한화생명과 교보생명이 지난 12일 소비자 중심경영(CCM) 명의 전당상을 수상했다. /사진=각사<br>


한화생명과 교보생명은 지난 12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소비자 중심경영(CCM) 우수기업 포상식에서 명예의 전당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CCM(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개선하고 있는지 평가하는 제도다. 2007년 처음 도입돼 2년마다 인증기업을 재평가한다.

한화생명과 교보생명은 2007년 첫 인증을 받은 이후 7년 연속 소비자 중심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서 이번에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한화생명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민원예측시스템을 구축하고, 고객 불만 처리는 물론 고객 불편을 예방하고 개선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 임직원과 FP(보험설계사)의 소비자 보호 의식 강화와 불완전판매 근절 등을 위한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보장유지 서비스인 '평생 든든 서비스'와 보장 분석을 제공하는 '스마트보장분석 시스템' 등을 통해 고객 만족을 실천하고 있다. '건강 코칭 서비스'와 '보험금 자동 청구 서비스' 등을 통해 고객 편의를 높이기도 했다.

이 외에 NH농협손해보험과 미래에셋생명도 CCM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미래에셋생명은 올해 첫 신규 선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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