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합의 소식에 코스피 2160선 회복
머니투데이 배규민 기자
2019.12.13 09:35
미중 1단계 무역합의 소식에 국내 증시는 1%대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9시2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28.78포인트(1.35%) 오른 2166.13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8.15포인트(1.28%) 오른 645.09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07억원과 56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이 218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 총액 종목에서는 대체로 강세다.
SK하이닉스 (173,300원 ▼9,000 -4.94%)와
하나금융지주 (52,400원 ▼1,100 -2.06%)가 3%대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POSCO (386,500원 ▼3,500 -0.90%),
KB금융 (63,700원 ▼300 -0.47%),
신한지주 (41,750원 ▼150 -0.36%)가 2%대의 강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삼성전자 (77,600원 ▼2,000 -2.51%),
셀트리온 (172,900원 ▼4,200 -2.37%)도 1%대 강세다.
업종별로는 은행, 철강금속, 전기전자, 금융업이 강세며 섬유의복이 약세다.
코스닥 시장에서 기관이 25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74억원과 76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반도체, 비금속, 화학, 음식료 담배, 방송서비스, 유통 등이 1%대의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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