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합의 소식에 코스피 2160선 회복

머니투데이 배규민 기자 2019.12.1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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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1단계 무역합의 소식에 국내 증시는 1%대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9시2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28.78포인트(1.35%) 오른 2166.13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8.15포인트(1.28%) 오른 645.09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07억원과 56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이 218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 총액 종목에서는 대체로 강세다. SK하이닉스 (179,900원 ▲4,500 +2.57%)하나금융지주 (62,100원 ▲2,600 +4.37%)가 3%대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POSCO (401,000원 ▲3,000 +0.75%), KB금융 (79,300원 ▲2,700 +3.52%), 신한지주 (47,750원 ▲1,250 +2.69%)가 2%대의 강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삼성전자 (79,200원 ▼500 -0.63%), 셀트리온 (192,900원 ▲3,200 +1.69%)도 1%대 강세다.

업종별로는 은행, 철강금속, 전기전자, 금융업이 강세며 섬유의복이 약세다.



코스닥 시장에서 기관이 25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74억원과 76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반도체, 비금속, 화학, 음식료 담배, 방송서비스, 유통 등이 1%대의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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