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 이 기사는 12월13일(09:03)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알파홀딩스 (945원 ▼68 -6.71%)는 미국 자회사 '온코섹'이 글로벌 유방암 학술회인 미국 샌안토니오유방암 심포지엄에 참석해 삼중음성유방암 병용 임상 2상(KEYNOTE-890)의 중간 데이터를 성공적으로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현재 온코섹은 삼중음성유방암 병용 임상 2상(KEYNOTE-890)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임상은 이전에 전신항암요법 또는 면역치료 경험이 있으며, 수술이 불가능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TNBC)환자 25명을 대상으로 한다. 현재 이들에게 글로벌 제약사 머크사의 키트루다와 온코섹의 인터루킨-12 신약 타보를 병용 투여하고 있다.
알파홀딩스 관계자는 “삼중음성유방암의 적절한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 온코섹의 KEYNOTE-890 임상데이터는 의미가 크다"며 "내년 상반기 삼중음성유방암 탑 라인 데이터 발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