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토젠이 2020년부터 CTC 기반 액체생검 응용사업을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
싸이토젠은 내년 1분기 중 미국 CLIA(임상진단 서비스기관, Clinical Laboratory Improvement Amendments)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국 동부와 서부에 있는 시설에서 CTC 기반 액체생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해당 거점이 미국 시장 확대를 위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싸이토젠은 기대하고 있다.
싸이토젠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에서는 설립기에서 성장기, 도약기를 거친 회사의 성과와 내년부터 시작될 확장기 계획들을 설명했다"며, "항암제 개발 협력부터 동반진단까지 싸이토젠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시장의 이해와 신뢰를 얻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유인철 전무(CFO)를 비롯해 핵심 연구인력인 이해웅 박사, 김성근 박사 등이 참석했다. 하나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 등 15명 이상의 바이오 섹터 애널리스트가 참석해 싸이토젠의 중장기 비전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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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