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3'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양준일/사진=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 시즌3' 방송 캡처
50세라는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동안을 유지하고 있는 양준일은 이날 방송에서 강렬한 퍼포먼스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양준일은 '리베카'로 큰 사랑을 받았지만, 한국말이 서툴고 노래에 영어를 지나치게 많이 사용한다는 이유로 방송 출연 정지를 받는 등 활동에 지장을 받았다. 그는 "한국에서 활동하면서 6개월마다 비자 확인을 받아야 했는데 당시 출입국 담당자가 '나는 네가 한국에 있는 게 싫다'고 거절했다"며 한국을 떠나게 된 이유를 고백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 후 양준일의 팬카페인 '판타자이'의 회원 수도 증가하며 카페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 현재 양준일의 팬카페 판타자이 회원 수는 약 2만30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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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정작 양준일은 방송사와의 비밀유지 조항 때문에 방송 전에 팬카페를 탈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양준일은 현재 미국으로 건너가 가족과 함께 살고 있으며 식당에서 서빙 일을 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