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이치엔티, 구글 웨이모 CBO 영입에 '강세'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19.12.1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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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자율주행 기업인 '우모(UMO)'를 인수하며 자율주행 부문에서 속도를 내고 있는 에이치엔티 (18원 ▼7 -28.00%)가 상승세다. 글로벌 기업 '웨이모(Waymo)'의 숀 스튜어트 최고사업책임자(CBO)를 영입에 따라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에이치엔티는 12일 오전 10시 22분 현재 전일대비 14.55%오른 27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치엔티는 최근 숀 스튜어트 구글 웨이모 CBO를 '우모'의 신규 사내이사 겸 최고기술경영자(CTO)로 선임했다.

숀 스튜어트는 지난 2002년 익스피디아 그룹 지역관리 본부장을 시작으로 여행 자문 회사인 제트세터(Jetsetter)의 최고경영자(CEO), 에어비엔비 글로벌 대표를 거쳐 구글X 자율주행개발부 이사와 구글 웨이모 CBO 등을 역임해 왔다.



구글은 여행 고객 수요에 기반한 알파벳(Alphabet)의 상업적 자율주행 서비스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지난 2016년 에어비엔비 임원 출신의 스튜어트 이사를 영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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