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박영선과 봉영식의 기차 데이트가 그려졌다./사진=MBN 예능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캡처
지난 11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박영선과 봉영식의 기차 데이트가 그려졌다.
이어 박영선은 "심장이 말랑말랑하지 않고 굳어있는 것 같다"며 "물감과 사랑하는 마음은 쓰지 않으면 굳어버린다고 자주 사용하라는 말이 와닿았다.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끼면서 살자고 하는데도 여전히 안 쓰는 물감 같다"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모델 박영선은 1987년 어린 나이에 모델로 데뷔해 각종 CF와 드라마, 영화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돌연 은퇴 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2004년 결혼했으나 이혼했다. 슬하에 아들 한 명이 있다.
소개팅을 한 봉영식의 직업은 교수로 남북관계 전문가로 방송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2011년 이혼한 전 아내와의 사이에 딸이 하나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