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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를 빛낸 펀드들 한자리에 모였다

머니투데이 한정수 기자 2019.12.1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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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한민국 펀드대상' 성황리 개최…삼성자산운용, 베스트 자산운용사…혁신펀드·베스트펀드 등도 수상

2019 대한민국 펀드대상 시상식 /사진=김휘선 기자2019 대한민국 펀드대상 시상식 /사진=김휘선 기자




삼성자산운용이 '2019 대한민국 펀드대상'에서 '베스트자산운용사'(금융감독원장상)로 선정됐다.

머니투데이가 주최하고 금융감독원, 한국금융투자협회, 한국펀드평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11일 오후 3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삼성자산운용은 국내 주식과 해외 주식 운용규모가 각각 1조원 이상인 4개 자산운용사 중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전영묵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는 "혁신적인 상품과 시스템을 통해 한국 자산운용시장을 선도해 왔는데 앞으로 숙제가 많다"며 "시중금리가 1%대로 떨어진 만큼 수익성에 대한 국민들의 니즈를 부응해 줄 수 있는 곳이 자산운용업계 뿐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령화 시대 국민들에게 필요한 노후자금을 위해, 그리고 국민들의 재산증식을 위해 모든 자산운용사들이 합심해 관련 시장을 키워야 할 것"이라며 "다른 회사들과 함께 협업해 자산운용 시장이 성장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올해의 혁신펀드로는 키움글로벌얼터너티브, 맥쿼리인프라, 타임폴리오위드타임, 신한BNPP커버드콜, NH아문디필승코리아, 이지스글로벌부동산펀드281호, IBK플레인바닐라EMP 등 7개 펀드가 각각 선정됐다.

이들 상품은 각각 올해 증시 변동성이 확대된 상황에서도 독자적인 운용전략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률과 자금유입이라는 성과를 내 높은 평가를 얻었다.

베스트펀드는 국내 주식형과 채권형 부문에서 각각 마이다스책임투자, 흥국멀티플레이4, 해외 주식형과 채권형 부문에서 각각 미래에셋차이나디스커버리1, 미래에셋인도채권1이 선정됐다.

베스트연금펀드는 개인연금과 퇴직연금 부문에서 각각 한국투자연금베트남, 트러스톤장기성장퇴직연금이 선정됐고 베스트ETF(상장지수펀드) 국내 부문은 KB STAR(스타)200IT ETF, 해외 부문은 삼성KODEX(코덱스) MSCI World ETF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 올해의 펀드판매사는 KB증권, 올해의 펀드매니저는 마아다스미소중소형주펀드 등을 운용하는 이하윤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매니저에게 돌아갔다.

이날 행사에 앞서 김도인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산운용산업이 금융산업 전체의 발전을 선도하면서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자산운용업계 관계자들에게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펀드 시장 조성을 위해 노력해줄 것 △투자자 보호를 최우선해 시장으로부터 신뢰받는 데 힘써줄 것 △리스크 관리와 내부 통제에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박종면 머니투데이 대표는 "연초 증권시장이 반등하다가 급등락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많은 공모펀드 상품들이 수익률 하락을 방어하면서 고객들 자산 증식에 기여했다"며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자산운용업계 관계자들이 자본 시장의 주인공인 만큼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주시기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펀드대상'은 3년 수익률과 3년 샤프비율(투자위험 대비 수익률)을 비중 있게 반영하는 등 안정적인 중장기 성과를 평가 대상으로 삼아 금융투자업계에서 높은 신뢰도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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