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금상(국무총리상)을 받은 신라의 소리. /사진=한국관광공사
올해는 지난 7월부터 '우리나라, 우리 고장의 추억이 되살아나는 기념품'이라는 주제로 공모전을 진행, 일반부문 342점, 지역부문 84점 등 총 426점의 기념품이 접수됐다. 다섯 차례 심사를 거쳐 총 30점의 기념품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금상(국무총리상)을 받은 전통악이 3D 퍼즐. /사진=한국관광공사
이번 공모전 수상작들은 지난 7월 1차 선정 이후 상품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상품화 지원 기회를 받았다. △'한국관광명품' 인증표시 부여 △각종 박람회 참가 △관광진흥개발기금 융자 신청자격 부여 등 다양한 지원 혜택도 받게 된다.
아울러 내년부터 청와대 사랑채 기념품점과 인사동 한국관광명품점 입점 기회도 제공된다. 또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 핸드메이드 쇼핑몰 아이디어스(Idus)와 함께 '관광기념품 공모전 온라인 기획전'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관광기념품의 온·오프라인 판로 개척과 제품 개선 컨설팅을 집중 지원해 외국인관광객들이 우리나라의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각 지역의 특색이 담긴 관광기념품 발굴로 지역의 다양한 매력도 홍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