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선근 머니투데이미디어 그룹전략협의회 회장이 11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제1회 '한반도인프라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 박미주 기자
홍선근 머니투데이 미디어 회장은 11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제1회 '한반도인프라포럼'에서 축사를 통해 남북건설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반도 인프라 협력과 평화경제를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서 홍 회장은 "한반도인프라포럼은 남북의 지속가능한 협력의 길을 찾는다"며 "남북이 신뢰 속에서 서로의 부족한 점을 채워주며 호혜적 관계를 맺는데 이바지하는 포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 회장은 "한반도인프라포럼은 국책연구기관의 사명감으로 2년에 걸친 작업 끝에 탄생한 집념의 결과물"이라며 "초심을 잃지 말고 시행착오를 자산으로 삼아 남북건설 협력에 관한 한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실행의 지혜를 쌓아 가면 안 보이던 기회가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