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증진형 보험은 '치료' 보다 '예방'을 우선한다. 삼성화재의 '마이헬스 파트너'도 주요 질병에 대한 보장은 물론 자사 건강증진 앱을 활용한 고객의 건강 관리에 초점을 맞췄다.
이 상품은 매달 15일 이상 1만 걸음을 달성했을 때 다음달 보장 보험료의 15%를 '애니포인트'로 돌려받는다. 8000보를 달성하면 10%, 6000보는 5% 포인트를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계약 후 3년간 제공된다.
삼성화재는 건강증진형 상품군을 적극 확대해 기존에 판매 중인 건강보험 '태평삼대 플러스'와 '천만안심'도 보장 보험료의 일부를 애니포인트로 받을 수 있도록 개정했다.
황성환 삼성화재 건강상품개발파트 수석은 "건강증진형 보험을 통해 고객은 건강과 경제적 혜택을 동시에 얻을 수 있고 보험사는 건강해진 고객을 바탕으로 위험률을 낮출 수 있어 서로 윈-윈(win-win)이 가능하다"며 "삼성화재는 미래형 상품군인 건강증진형 보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보험업계 건강보험 트렌드를 이끌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