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코스피 2100선 등락

머니투데이 배규민 기자 2019.12.1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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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 미국의 대중국 추가 관세 부과 연기 기대감에 국내 증시는 상승 출발했다. 개장과 동시에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였지만 상승폭을 키워 코스피는 2100선에서 등락 중이다.

11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4.90포인트(0.23%) 오른 2102.90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3.49포인트(0.56%) 오른 630.60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이 8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과 기관이 각각 58억, 33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시가 상위 종목에서는 대체로 보합세다. 삼성전자 (78,500원 ▲3,000 +3.97%)(0.39%), 카카오 (48,050원 ▲550 +1.16%)(0.33%) 등이 소폭 오름세며 엔씨소프트 (173,300원 ▲2,800 +1.64%)는 2%대 강세다. 현대모비스 (243,500원 ▲5,000 +2.10%), 신한지주 (43,550원 ▼350 -0.80%), KB금융 (68,900원 ▼1,300 -1.85%), LG전자 (92,400원 ▼400 -0.43%) 등이 약세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 전기가스업, 의료정밀, 기계 등이 강세고 운송장비, 건설업 등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00억원, 1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기관이 5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체로 강세다. 소프트웨어, 제조, 음식료담배, 종이목재 등이 오름세고 운송이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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