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이달말 '마곡 스마트시티 리빙랩' 성과 공개

머니투데이 이소은 기자 2019.12.1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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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참여형 연구추진…총 5개 프로젝트별 성과 공유

/사진제공=서울시/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는 올해 처음 추진한 마곡 스마트시티 리빙랩 관련 성과를 이달 말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리빙랩이란 과제 선정에서부터 과제증명 및 결과 평가까지 사업 전 과정에 전문가 및 시민이 참여하는 시민참여형 연구추진 방식을 뜻한다.

이번 마곡 스마트시티 리빙랩 사업은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접수된 총 30개 프로젝트 중 심사를 통해 최종 5개 프로젝트를 선정, 프로젝트당 약 1억원을 지원해 6개월간 시민 참여로 실험‧실증했다.



올해 진행된 5개의 프로젝트별 성과는 각각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마곡지구 주거지역 화재상황 인지시스템 구축 △마곡산업단지 내 자율주행 기반 로봇플랫폼을 활용한 실외배송 실증 △시각장애인을 위한 무장애도시 시범사업 △스테이션 기반의 스마트시티형 사물인터넷(IoT) 1인 교통수단 운영방안 연구 △주민참여형 마곡 스마트시티 냄새 커뮤니티 매핑사업 등이다.

서울시는 마곡 스마트시티 리빙랩 프로젝트 결과물을 시민들에게 공유하고자 오는 12일 마곡 코트야드 메리어트호텔 포레스트불룸에서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스마트시티 기술 실증 성공사례 발표 및 시연이 진행되며 각 지자체 및 다른 국가의 다양한 리빙랩 사례에 대한 사례 연구 자료 발표 시간도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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