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삼성전자의 4분기 실적추정치로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 감소한 61조2070억원, 영업이익은 17% 감소한 6조4500억원을 제시했다.
이라고 전망했다.
키움증권은 반도체부문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3% 감소한 17조1010억원, 영업이익은 3% 감소한 2조9720억원으로 추정했다.
디스플레이 부문 4분기 실적추정치로는 매출액은 6% 감소한 8조6660억원, 영업이익은 55% 감소한 5330억원을 제시했다.
키움증권 측은 "OLED는 예상치에 부합하지만, LCD 부문의 영업적자 폭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라며 "지속된 LCD 가격의 하락 때문으로 업황 회복이 예상되는 내년 상반기부터 적자 폭이 축소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시각 인기 뉴스
내년 1분기 실적추정치로는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8% 감소한 56조3880억원, 영업이익은 2% 감소한 6조3120억원을 제시했다.
두 연구원은 "비수기에 접어든 디스플레이와 CE 부문의 실적 하락이 클 것으로 예상되지만, 반도체 부문은 영업이익 3조1500억원을 기록하며 턴어라운드에 성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내년 1분기에는 반도체 부문의 실적 턴어라운드, 5G 스마트폰과 갤럭시 폴드 신규 출시, 주주환원 정책 변화 기대감 등이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