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교황'은 메가박스에서 개봉하는 넷플릭스의 네 번째 극장 상영작이다. 자진 사임으로 바티칸을 뒤흔든 교황 베네딕토 16세와 그 뒤를 이은 교황 프란치스코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두 교황'은 제 46회 텔루라이드 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인 후 제 44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제 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잇따라 상영되며 호평을 받았다.
영화는 '시티 오브 갓’으로 아카데미 감독상 후보에 오른 바 있는 페르난두 메이렐리스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아카데미 각본상 후보에 세 차례나 지명됐던 앤서니 매카튼이 각본을 맡았다. '양들의 침묵'으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앤서니 홉킨스와 ‘캐링턴’으로 제 48회 칸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조너선 프라이스가 각각 교황 베네딕토 16세와 교황 프란치스코를 연기했다.